[집 사고 팔 때, 시세착시현상 주의하기]
부자/재테크 2015. 7. 13. 12:17 |[집 사고 팔 때, 시세착시현상 주의하기]
집을 사려는 사람이든 집을 팔려는 사람이든 각 지역의 고점기 때 가격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 7억 원 하던 집이 5억 원까지 떨어졌으니 싸다고 느껴서 덥석 사는 것이다. 특히 언론에서 "집값이 떨어질 만큼 충분히 떨어졌다"라고 떠드는 말에 현혹되게 쉽다.
하지만 집값은 앞으로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고점기 때 가격은 잊고 향후 집값 전망을 근거로 판단해야 한다. 집을 팔려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이게 한때 얼마까지 갔었는데....' 이런 생각은 절대 금물.
본전 생각은 실제로 주택 소유자의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와 여론 조사기관 해리스 인터랙티브의 2008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실제로 주택가격이 하락한 비율은 77%였지만, 주택 소유자들이 자신의 집값이 떨어졌다고 생각한 경우는 38%에 그쳤다. 소유자가 계속 그 집에 산다면 별 문제 없지만, 집을 팔 생각이라면 문제가 된다. 계속 고점기 때의 집값에 사로잡히면 필요한 시점에 집을 팔 수 있는 가능성은 제로.
국토부의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현실에서 거래될 수 있는 가격으로 낮춰야 집을 팔 수 있다. 고점기 때의 '아름다운 추억'에 사로잡혀 필요한 때에 집을 팔지 못하면 더 가혹한 시련이 닥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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