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9가지 기질, 우리 아이는?]

 

 

 


1. 접근성/후퇴성

– 다가오는 아기 : 부모와 쉽게 떨어진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상호작용하는 것을 즐긴다. 새로운 음식을 맛보는 것을 좋아한다. 새로운 환경에서 쉽게 편안함을 느낀다.

– 물러서는 아기 : 수줍음이 많으며, 새로운 환경과 낯선이들 사이에서 부모에게 달라붙는다. 부모와 떨어지기 어렵다. 새로운 경험을 하기 전에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식성이 까다롭고 맘에 안 드는 음식은 뱉는다.

2. 적응도

– 빠르게 적응하는 아기 : 빨리 잠들며 어디에 있든 불평하지 않는다. 일상생활의 변화에 신경 쓰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쉽게 먹일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안기는데 신경쓰지 않는다. 누가 말을 걸면 미소를 지어 보인다. 어디에 가든 즐거워한다.

– 느리게 적응하는 아기 : 낯선 장소에서 잠자는 것을 거부한다. 한번 깨면 다시 자기 힘들다. 낯선 사람이 안는 것을 싫어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한번 흥분하면 안정을 찾는 데 오래 걸린다.

3. 격렬함

– 격렬하지 않은 아기 : 감정을 표출하나 읽기 힘들다. 우울한 감정, 무심함을 보인다.

– 격렬한 아기 : 낯선 사람, 시끄러운 소리, 밝은 불에 강하게 반응한다. 좋거나 나쁘면 큰 소리를 지르거나 운다. 배고픔이나 갈증, 불편 등을 확실하게 알린다.

4. 기분

– 긍정적인 아기 : 모든 것에 웃어 보인다. 기저귀를 갈아주면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새로운 것을 하기 좋아한다. 엄마 아빠를 보기만 해도 행복해 한다.

– 부정적인 아기 : 기저귀를 갈아줘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신경질적이고 짜증을 잘 낸다. 아무 이유 없이도 칭얼댄다.

5. 활동 수준

– 활동적이지 않은 아기 : 모유를 먹거나 기저귀를 갈 때 누워 있는 것에 만족한다. 자동차의 유아용 시트에 얌전히 앉아 있는다. 레슬링보다는 그네를 좋아한다. 신체적인 놀이를 덜 선호한다.

– 활동적인 아기 : 잠잘 때 많이 움직이고 이불을 걷어찬다. 깨어 있을 때 가만이 있지 않는다. 옷입히고, 기저귀 갈고, 목욕시키고, 수유하기 어렵다. 활동이 적은 아기보다 신체 발달이 훨씬 빠르다.

6. 규칙성

– 예측 가능한 아기 : 매일 똑같은 시간에 배고파 하고 용변을 본다. 규칙적으로 먹고 자는 걸 좋아한다. 일상의 변화를 싫어한다.

– 예측 불가능한 아기 : 언제 리듬이 바뀔지 알 수 없다. 밤에 몇 번이고 깨고 낮잠을 안 자는 등 수면 문제가 있다. 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용변이 불규칙적이다.

7. 민감성

– 둔한 아기 : 시끄러운 놀이나 행사를 좋아한다. 기저귀가 젖어도 상관하지 않는다. 감정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목소리를 잘 구별하지 못한다. 옷에 붙은 라벨이나 밝은 불빛, 따가운 옷감에도 별로 고통받지 않는다.

– 예민한 아기 : 쉽게 자극 받는다. 약간의 움직임이나 불빛에도 쉽게 반응한다. 시끄러운 소리에 굉장히 흥분한다. 맛의 미묘한 변화를 감지한다. 젖은 기저귀를 매우 불편해 한다. 옷감, 라벨, 옷의 착용감에 매우 예민하다.

8. 집중력

– 집중을 잘하는 아기 : 흥분하면 달래기 힘들다. 우유를 먹는 등 중요한 순간에는 소음이나 익숙한 목소리를 의식하지 못한다.

– 산만한 아기 : 잘 집중하지 못한다. 모유를 먹을 때에도 쉽게 산만해진다. 흥분하면 쉽게 달랠 수 있고, 안으면 빨리 울음을 그친다. 울다가 바로 웃는다.

9. 끈기

– 끈기 있는 아기 : 한 번에 몇 분씩 집중한다. 새로운 동작 기술을 익히기 좋아한다. 달가닥거리는 소리나 모빌에 1분 이상 집중한다. 다른 아이들이 놀 때 주의를 기울인다. 놀아주기를 끝내면 울음을 터뜨린다.

– 끈기 없는 아기 :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혼자 오래 놀지 못한다. 집중력이 약하고 간단한 일에도 쉽게 좌절한다. 재미있는 장난감을 갖고도 쉽게 싫증낸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데 별로 관심이 없다.

 

Posted by 스토리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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