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중의 수재 강용석 공부법]

어려운 형편에서도 서울대 법대에 입학을 했고 장학퀴즈에 우승을 해서 등록금을 벌 정도로 형편이 안 좋았지만 사법고시도 매우 단시간에 합격한 수재 중에 수재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이 분이 어느 방송에서 자신의 공부법을 공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강용석씨는 방송에서 자신의 공부비법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눴습니다. 객관식 공부법과 주관식 공부법으로요. 객관식과 주관식 시험은 본질적으로 문제를 푸는 방식이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공부하는 방식도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사법시험이 1차는 객관식 선택형 문제로 이루어져 있고, 2차는 논문형 지필시험이기 때문에 개인의 경험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객관식 시험에서는 문제집을 푸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객관식 시험은 100% 문제집으로 공부를 한다고 합니다. 문제집은 남들 다 보는 교재에 조금 더 어려운 문제집 이 두권을 반복해서 푼다고 합니다. 특히 남들 다 보는 문제집은 4번, 그것보다 어려운 문제집은 2번 정도 푸는데...

일단 자신이 맞힌 문제는 더 이상 풀지 않고 틀린 문제만 반복해서 틀리지 않을 때까지 푼다고 합니다. 맞힌 문제는 헷갈려도 다음에 또 틀릴 확률이 10% 이하지만, 틀린 문제는 또 틀릴 확률이 70%나 되기 때문에 틀린 문제에 집중하는게 낫다고 합니다.

주관식 시험에서는 밑줄을 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교과서를 통독한 뒤 형광펜 등으로 줄을 칠 때는 교과서나 기본서 내용의 1/3만 치고, 줄 친 부분 중에서도 1/3만 암기를 한다고 합니다. 두번째 볼 때는 밑줄치지 않은 부분은 제끼고 자신이 시험장에서 쓸 수 있는 부분만 계속해서 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주관식 시험은 정말 완전히 암기해야 하고 쓸 수 없는 지식은 거의 쓸모가 없기 때문인데, 매우 타당한 지적 같습니다.

만일, 대학생이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공부법이라고 하면 강용석씨가 말한대로 자신의 전공서적을 이해를 한 다음에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그은 다음에 외울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좋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수능이나 토익시험, 공무원시험과 같은 객관식시험에서는 문제집을 여러권 풀어서 문제의 적응도를 높히는 것이 점수를 쉽게 올리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강용석 공부법의 본질은 자신이 약한 부분 또는 중요한 부분에 집중해서 시험성적을 올리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효율적인 방법으로 설법 입학과 사시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을 수 있었겠죠.

이 분 이외에도 좋은 공부법을 담아 놓은 책이나 인터넷 사이트들이 많으니 그런 곳을 방문해 고수들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도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고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출처 : http://chaboom.tistory.com/13

 

Posted by 스토리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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