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수학 공부법]
공부법 2015. 7. 9. 17:45 |[중학 수학 공부법]
1. 문제집의 모든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말라
문제집을 잘 선정해서 문제집의 갯수를 가능한 적게 푸는 것도 필요하지만, 아무리 좋은 문제집도 모든 문제가 다 풀릴 가치가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문제집은 일종의 구색 맞추기를 하며, 여러 가지 이유로 오류가 있는 문제들을 담고 있습니다. 종종 문제집의 가치는 포함된 문제를 전부 풀어야 생긴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럴 시간에 가치있는 문제들에 시간을 더 투자하는 것이 학습자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2. 식 쓰는 연습은 중요하다
수학이 추상화될수록 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어린 학생들은 이것을 매우 매우 귀찮아하지요. 손 글씨 쓰는 것도 귀찮은데, 숫자랑 기호를 단계별로 쓰라니!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하지만 글이나 그림 또는 아이디어를 식으로 바꾸는 습관은 어려서부터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습관은 아이디어와 식 사이에서의 움직임을 좀 더 자유롭게 만듭니다.
3. 풀이 노트는 필요하다
수학 문제의 목적에 맞도록 공부를 한다면, 노트가 필요할 수 밖에 없게 되고, 이러한 노트는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단, 이런 노트는 약간의 구조가 있는 연습장 정도로 생각해야지, 깔끔한 프리젠테이션을 기대하면 안됩니다.
4. 그림을 그려라
인간에게 시각적 효과는 대단합니다. 머릿속에 상상이라도 하면 좋지만, 대부분 상상 안합니다. 더군다나 그림이 복잡해지면 상상만으로는 놓치는 것들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인간의 두뇌는 선택과 집중을 좋아하는 게으른 녀석이니까요.
그림 없이도 문제를 풀 수 있다고 그림을 안그리는 것은 손으로 밥을 먹을 수 있으니 젓가락질 안하겠다는 투정과 별 다를바가 없습니다. 젓가락질이야 다른 사람 보기에 이상할 뿐, 못먹을 것은 없으니,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그림을 활용할 줄 모르는 것은 고등학교 수학에선 굉장한 핸디캡이니 별 다를바가 없는 건 아니겠네요.
그러니 그리세요. 수직선도 그리고 도형도 그리고 수형도도 그리고… 그림하고 대화를 나누세요. 수학이 편해집니다.
5. 그림은 간단하게, 다양하게 그려라
이차함수를 그릴 경우, 아래로 볼록이나 위로 볼록된 개형을 그리면 그만입니다. 그런 다음, 그 상황에 맞춰, x축이 중요하면 x축을 그리면 되고, 축은 필요없고 어떤 비스듬히 올라가는 직선이 필요하면 그 직선만 그리면 됩니다. 만약 경우가 여러 가지로 나뉘면 각각에 대한 그림을 그리면 되지요.
시각 정보에선 적은 것이 많은 것입니다. 쓸데없는 정보로 정보 전체를 쓸모없게 만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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