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필독도서 10권]

[초등학교 6학년 필독도서 10권]


1. <부숭이는 힘이 세다> -박완서 작 -계림북스쿨
박완서 작가님이 쓰신 장편 동화입니다. 시골 아이인 부숭이가 서울로 놀러가며 생긴 일들을 다루고 있어요. 아이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자연의 삶을 바라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하네요^^ 

2. <소나기> -황순원 작 -다림
황순원 작가님의 유명한 작품이죠? 사춘기 소년 소녀의 아름답고 슬픈 첫사랑을 서정적으로 그린 작품이에요. 

3. <사슴과 사냥개> -마해송 작 -창작과비평사
마해송 작가님은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로 발표된 동화 <바위나라와 아기별(1923년)>을 쓰신 분이에요. 이 작품은 전쟁이 끝나고 난 뒤 쓰이고 그려진 동화인데요, 함부로 목숨을 죽이는 인간 문명에 대한 비판을 우화로 그려냈어요. 

4. <내 어머니 사는 나라> -이금이 작 -푸른책들
어린이들이 아직 분단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죠. 이 동화는 초등학생인 수빈이와 실향민인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세대에게 분단과 이산의 아픔을 느끼게 해주고 통일에 대해 생각하게 해줍니다. 

5. <성철스님과 모과동자> -정찬주 작 -현대문학어린이
울퉁불퉁한 머리 때문에 모과동자라는 별명을 얻은 어린 동자승에게 성철 스님이 들려주는 큰 스님인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재미있는 일화 속에서도 좋은 수양의 자양분을 줍니다. 

6. <까모는 어떻게 영어를 잘하게 되었나?> -다니엘 페낙 작 -문학과 지성사
영어 시험에서 낙제 점수를 받은 주인공 까모. 그런 까모에게 엄마는 펜팔을 해보라고 권유하는데요. 그렇게 알게 된 영국 친구 캐시와 편지를 주고받는 중에 생기는 여러 가지 수수께끼 사건들! 영어에 대한 관심이 없는 아이들에게 한 번 읽혀주면 좋겠네요. 

7. <천둥치는 밤> -미셀 르미유 작 -비룡소
나는 누구이고, 운명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이 세상에 끝이라는 것이 있는지,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어디로 가는지 등 아이들 뿐 아니라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았을 삶의 근본적인 생각들을 그림과 함께 보여주는 동화예요. 

8. <돌도끼에서 우리별 3호까지> -전상운 작 -아이세움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 과학사를 머릿속으로 한 번에 그려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각 소제목이 흥미를 불러일으켜준다고 하니 아이들이 과학이나 역사를 어려워한다면 한 번 보여 줄만하네요. 

9. <세계의 대통령> -우리누리 작 -대교출판
이 책은 강한 결단력과 리더십으로 한 나라를 이끌었던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이들이 잘 알지 못했던 나라들의 이야기와 그 대통령의 이야기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을 거예요. 

10. <무던이> -이미륵
1910년의 시대배경을 가진 책 ‘무던이’는 주인공인 무던이가 한 여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 민족의 삶과 전통, 관습,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옛날 우리의 전통 관습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읽혀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오늘도 책과 함께하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