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에 따른 공부방법]

1. 외향적 성격


혼자 공부하기보다는 친구와 토론하면서 공부하기를 좋아하며, 발표를 잘하고 토론식 수업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만 혼자서 터득해나가는 힘이 부족해서 끈기 없는 학생으로 여겨질 수도 있음.
말로 표현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여러 명이 함께 하는 그룹 스터디나

서로 묻고 대답하는 과정을 함께 해주는 학습방법이 효과적이다. 외향적인 학생은 틀린 답에 대해

생각하기 싫어하는 면이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오답노트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2. 내성적 성격


말이 없고 혼자 일을 처리하는 것을 좋아하며 공부할 때는 조용한 곳을 좋아하고, 논리적이며 분석적.

집중 시간이 길기 때문에 혼자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말보다는 글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며, 자기 스스로 이해해야만 말로 표현할 수 있다. 스스로 공부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만 너무

계획에 얽매여 융통성이 없어지는 것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런 성격의 학생의 경우 좋지 않은

시험결과와 열등의식과 같은 것들을 조심할 필요가 있으며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3. 민감한 성격


주변사람들의 말에 쉽게 좌우되는 성격. 특히 칭찬을 받으면 무척 고무되며 경쟁보다는 화합과 협동을

선호한다. 이 같은 성격의 경우는 주변 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학습동기를 자극하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경쟁적 분위기에서는 쉽게 좌절한다. 또 마지막 순간에

쫓기면서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므로 미리 여유 있게 학습계획을 짜놓고 지키는 편이다.



예정에 없던 일이 생겨 갑자기 계획을 바꾸면 스트레스를 받고 혼란스러워 한다. 자칫 시험불안에 떨며

안달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최소한 3-4주 전부터 과목, 시험 별 계획을 짜서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변을 어수선하게 어지르는 것 보다는 깨끗하게 정리된 환경에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4. 감각적인 성격


감각적으로 사고하는 학생의 경우 핵심적인 내용을 잘 암기하지만 추상적인 설명을 잘 이해 못하므로

이해의 깊이가 떨어진다. 눈으로 확인하거나 구체적인 보기를 들어야 이해를 잘 한다. 단기간에

공부하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장기적인 공부에는 힘들어 할 수가 있다.


이성적이기 보다는 감성적이며 여러 가지에 관심이 많다. 자신이 흥미를 갖는 것에서는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하고 다른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생각을 해내지만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데는

서투르다. 따라서 벼락치기 보다는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복습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출처 : 성적을 확 올리는 집중공부법. 유미현. 평단문화사

 

Posted by 스토리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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