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 학습을 위한 7가지 지침]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집중력, 이해력, 암기력 이라는 생물학적 조건과 시간관리, 학습관리, 환경관리 라는 시스템적 조건이 필요하다. 이것은 건강이라는 필수요건을 전제로 한 것이다.

우선 집중력이라는 것은 “ 어떤 사물에 대하여, 정신을 집중시키는 힘이나 집중시킬 수 있는 힘 ”을 말한다. 이것은 시간과 공간, 육체적, 정신적 비용을 최소화하여 최대의 공부 효과를 얻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두 번째로 이해력은 “ 사리를 분별하여 앎, 말이나 글의 뜻을 깨우쳐 아는 것 ”을 말한다. 머리가 좋다는 것은 IQ가 높다는 것이 아니라 이해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해력은 추측력과 연상력을 포함하는 말이다. 추측(推測)이란 미루어 헤아리는 것을 말하고, 연상(聯想)이란 어떤 사물을 보거나 듣거나 생각하거나 할 때, 그와 관련 있는 다른 사물이 머리에 떠오르는 일을 말한다.

“ 한 가지를 가르쳐 주면 10가지를 안다 ” 는 말은 이해력이 높은 사람에게 하는 최고의 찬사이다. 이해력은 집중력과 더불어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공부를 잘 하는 우등생은 추측력과 연상력을 바탕으로 이해력이 뛰어난 사람이 대부분이다.


세 번째, 암기력은 “ 쓴 것을 보지 않고서도 기억할 수 있도록 외우는 것 ” 을 의미하는 암기(暗記)의 힘이다. 일반적으로 암기력은 IQ가 높은 천재들을 예로 들며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에 좌우된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 필자는 IQ라는 것이 다른 동물들과 비교할 때나 거론되는 것이지 같은 사람끼리는 그 차이가 별로 의미가 없다고 믿고 있다.

암기력은 단지 땀과 노력, 반복 학습의 결과인 것이다. 이것은 수많은 실험에서 증명된 것이다. 물론 집중력과 이해력이 암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 서당개 3년 이면 풍월을 읊는다 ” 고 했듯이 꾸준히 한 가지를 반복하면 누구나 암기력을 통해 공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네 번째, 시간관리는 “ 주어진 시간을 사용하는 수동적인 것에서 벗어나 시간을 효율적,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 을 의미한다.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시간’ 이다. 이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공부뿐만 아니라 삶의 결과도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다섯 번째, 학습관리는 우등생들이 공통적으로 공부 잘하는 비결이라고 얘기하는 예습과 복습의 철저, 교과서와 학교 수업에 충실, 선택과 집중을 기준으로 한 학원과 과외의 선택 등 공부에 관한 기본 원칙에 따름으로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여섯 번째, 환경관리는 집중력과 이해력, 암기력을 높일 수 있는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시끄럽고 어수선한 곳 보다는 조용하고 깔끔하게 정리 정돈된 곳에서 공부가 더 잘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환경관리가 중요하고 이 것은 부모님의 역할도 크다고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건강은 “ 황금알을 낳는 거위 ” 에 비유할 수 있다. 공부라는 황금알을 계속 낳기 위해서는 우선 거위가 건강하고 튼튼해야 한다. 그리고 건강은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도 포함하고 있다. 나무를 잘 자르기 위해서는 톱날을 가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명한 방법이다.

출처-감오행

 

 

 

Posted by 스토리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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