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발견된 바다토끼 혹시 보셨나요?]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주러나 팔바(Jorunna parva)’라는 이름의 바다 민달팽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여러 장을 공개했다.

주로 일본, 필리핀, 인도양 등지에 서식하는 이 바다 민달팽이는 우리에게 익숙한 달팽이와는 달리 토끼와 똑 닮아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달팽이 머리 위에 달린 작은 지느러미는 토끼의 깜찍한 두 귀를 연상케 할 정도로 무척 사랑스럽다.

귀처럼 보이는 이 지느러미는 일종의 레이더 역할을 해 먹어를 찾거나 주변을 빠르게 탐지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몸체에 있는 검은깨 같이 생긴 작고 뾰족한 돌기는 감각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달팽이는 각종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 ‘바다 토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Posted by 스토리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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