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

 



 사진에도 나와있는 것 말고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맞춤법을 틀리는데요 대표적인 것 몇가지를 더 알아볼까요?

1. 안돼 VS 않되​
'되'와 '돼' 어떻게 구분할까요?
기본적으로 '돼다'는 '되었다'의 준말인데요,
'되'와 '돼'를 구분하는 법은 바로 '하'와 '해'를 넣어 보는 것입니다.
'하'를 넣었을 때 어감이 이상하지 않다면 '되',
'해'를 넣었을 때 어감이 이상하지 않다면 '돼'.

ex) 안하(x) 안해(o) ⇒ '안돼'가 정답입니다.

참고로 '안돼'는 '안 돼'로 띄어쓰기해 주셔야 하는 것 아시죠?​

2. 병이 낫다 VS 병이 낳다
'낳다'로 쓰시는 분들 은근 많으신데요,
'낳다'는 뱃속의 새끼를 낳을 때 쓰는 말이죠.
이런 거 틀리지 맙시다~

3. 어의없다 VS 어이없다
이런 걸 틀리시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4. ​오랜만에 VS 오랫만에
한글 맞춤법은 소리 나는 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오랫만에'는 틀린 말입니다.
물론 '오랫동안'은 맞는 표현이랍니다.

5. ​금세 VS 금새
이거 틀리는 분들 많으시죠?
기억하기 쉬우려면 이것만 기억해 주시면 됩니다.
'금세'는 '금시에'를 줄인 말입니다.
'금시애'라고 쓰진 않잖아요? ㅎㅎ

6. 왠지 VS 웬지
'왠지'는 '왜인지'를 줄인 말입니다.
따라서 이유를 물을 때에는 '왠지'가 맞는 표현입니다.

7. 도대체 VS 도데체
'도데체'는 없는 단어입니다.
도대체 이런 틀린 단어들은 어디서 생기는 거야?!

8. 어따 대고 VS 얻다 대고
이것이 바로 100명 중 98명이 틀린다는 그 단어.
'얻다'는 '어디에다'의 줄임말로,
'어따 대고'는 그저 소리 대로 읽은 것뿐이지 맞는 단어가 아닙니다.

9. 선생으로서 VS 선생으로써​
'-로서', '-로써'..
둘 다 있는 표현이라 헷갈리시죠?

'-로서'는 지위나 신분을 나타낼 때 쓰이고,
'-로써'는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낼 때 쓰입니다.

ex) 학생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
ex) 그것은 완벽해 질 수 있는 수단으로써 완벽해야 한다.


10. 나중에 뵈요 VS 나중에 봬요
'뵈'와 '봬'는 어떻게 구분할까요?
사실 이 방법은 아까도 알려 드렸었는데..
moon_and_james-4

바로, '되 VS 됐' 과 같은 방법으로 구분하시면 된답니다!

'하'를 넣어서 어감이 이상하지 않다면 '뵈',
'해'를 넣어서 어감이 이상하지 않다면 '봬'.

참 쉽죠?

Posted by 스토리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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