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학 선생님이 알려주는 수학 공부 TIP]

 

 



Q. 수준별 공부법은?

- 최상위권은 남들이 해놓은 분석에 의존하지 말고, 본인이 느껴야 해요. 어느 단원 어느 부분 어떤 문항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생각해서 풀어 보세요.

- 중상위권은 해답 보는 습관 버리고 ‘양 치기’ 그만 두세요. 무조건 답안지를 보니 사고가 경직되어버리는 거에요.

- 중하위권은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합시다. 어려운 문제만 풀려 하는 학생들이 있지요. 2점짜리 문제는 무시하고 3~4점짜리 문제부터 잡는데, 풀기보단 답지를 베끼는 수준인 경우가 많아요. 수학이 매우 어렵다면 익힘책부터 펼쳐보세요.

- 쉬운 개념 문제를 풀면서 개념이 문제화되는 과정을 느껴야 해요. 수업진도를 기본으로 하고, 지난 과정 중 모르는 부분을 병행해 공부하세요.

- 방학을 이용해서 중학교 과정부터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고등학생인데도 중학교 것을 모르는 경우는 많으니 부끄러워할 필요 없어요. 수학은 꾸준히 공부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Q. ‘인강’을 들어야 할까?

- 인강을 듣는 것도 좋은데, 더 중요한 건 ‘복습’이에요. 수업 들은 게 모두 자기 것으로 된다면 모두가 수능만점이겠지요.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해요. 무

- 조건적인 선행도 피해야 해요. 역시 복습이 안 되기 때문이죠. 소화가 안 된 상태에서 무조건 넣으면 체해서 병원 가야 한다는 거 알죠? 수학공부도 마찬가지예요. ‘보기만 하는’ 선행은 지양하길 바랍니다.



Q. 수학시험 시험이 부족하다면?

- 계산훈련이 부족한 게 첫 번째 원인일 수 있어요. 쉬운 문제는 생략하고 어려운 문제만 푸는 학생들이 적지 않아요. 쉬운 문제라도 반드시 손으로 풀어야 합니다. 모의고사나 수능의 첫 페이지에 나오는 2점짜리 문제들은 30초 안에 계산할 수 있도록 푸는 훈련을 반복하세요.

- 두 번째 원인으론 답안지를 자주 보거나 끝까지 답을 도출하지 않고 중도에 그만두는 버릇을 들 수 있어요. 중간에 생각이 안 나거나 궁금하다고 답지 보고 해결한 문제는 나중에 비슷한 문제가 출제되면 틀릴 확률이 매우 높아요.

- 세 번째는 ‘선택과 집중’의 문제예요. 문제를 풀다 막히면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죠. 그런데 풀지 못한 문제 때문에 전전긍긍하느라 다음 문제까지 놓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일종의 skip훈련이 필요합니다.”

Posted by 스토리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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