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을 위한 공부법]
공부법 2015. 7. 3. 11:36 |[예비고1을 위한 공부법]
중학교 공부와 고등학교 공부간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리 중학교때 공부를 잘했다 하더라도, 고등학교에 와서는 성적이 영 안나올 수 있습니다. 그만큼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공부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이죠. 그 차이는 뭘까요?
첫번째, 수학과 과학의 분량과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난이도 및 분량 딜레마)
수학은 입시를 좌우하고, 영어는 인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죠?
이처럼 고등학교 공부에서 수학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학생간 편차의 주요 원인도 수학입니다.
중학교 우등생이 영어, 국어, 사회 같은 과목을
갑자기 고등학교 때 못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수학/과학은 다릅니다.
배울 분량이 많아서 진도 따라가기도 바쁘고 공부 내용도 어려우며,
문제의 종류나 난이도는 훨씬 더 다양합니다.
중학교 때는 문제 많이 풀고, 공식 몇 개만 암기해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지만, 그러나 고등학교때는 이게 안 통합니다. 특히나 수학/과학에 투자할 공부시간이 늘어나면서 다른 과목 공부할 시간도 부족해집니다.
결과적으로 수학/과학을 못 따라가면 다른 과목도 동반 하락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분량과 높은 난이도의 고교 수학/과학을
소화할 수 있는 사고력, 전략과 공부법을 갖추었느냐가 고교 생활의 성패를
좌우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문과 쪽의 고교 학습 충격이 덜한 것도 바로
수학/과학을 적게 다루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공부가 필요하게 된다. (이해하기 딜레마)
어른들은 이해를, 학생들은 암기를 잘 한다는 말이 있지요?
이해란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입니다.
그만큼 기존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사고력이 새로운 이해를 돕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보통 이해를 어려워하고 무슨말인지 모르면서 덮어놓고
암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도 중학교 때까지는 암기만으로도 통합니다.
수학과목 역시 중학교 때에는 암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공부는 이해가 동반되지 않고서는
새로운 유형이나 응용된 것을 풀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적응력을 기르려면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세번째, 중학교 공부는 단거리, 고등학교 공부는 장거리 마라톤이다. (지구력 딜레마)
흔히 중고등학교 공부를 단거리, 장거리 달리기에 비유합니다.
이것은 중학교과 고등학교 공부에 필요한 힘과 근육이 서로 다르다는 뜻입니다.
중학교 공부는 순간적이고 폭발적인 집중력으로
얼마든지 정복할 수 있습니다.
2~3주만 죽어라 공부하면 시험 성적은 금방 오릅니다.
반대로 조금만 놀면 바로 결과에서 티가 팍팍 나게됩니다.
반면 고등학교 공부는 2~3주 죽어라 해봐야 좌절감만 듭니다.
왜냐하면 시험 보면 성적엔 별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때는 적어도 6개월 정도 죽어라 해야 그 다음 6개월동안 효과가 나오게 됩니다. 반대로 6개월 정도 놀아도 별 티가 나지 않다가
그 다음 6개월 동안 봇물터진듯 정신없이 성적이 하락합니다.
일종의 시간차(time lag)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중학교때 공부하던 식으로 반짝 몰아쳐서는 우등생이 될 수 없습니다.
특히 수능과 논술은 하루 아침에 정복되지 않습니다.
3년 동안 꾸준히 준비하여 근육을 만들고
거기에 맞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지구력과
쉽게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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