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알아보자! 2탄]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알아보자! 2탄]
올해 상반기에는 청약제도 개편, 분양가 상한제 폐지, 부동산 중개보수 반값 실현 등 여러가지가 시행되었죠? 하반기에는 어떤 것들이 시행이 되는지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➅ 공동주택 관리비 투명화 계획 추진
오는 9월 이후 아파트의 회계·시설관리 등 관리운영 전반에 있어서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담은 '공동주택관리 진단 매뉴얼(가칭)'이 보급됩니다. 또 올 11월부터는 관리비, 단지정보, 유지관리 이력 등 아파트 관리정보를 K-apt를 통해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아파트 노후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파트 장기수선 가이드라인도 9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아파트 관리규약으로 규정, 징수하고 있던 장기수선충당금에 대한 적립 요율을 제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➆ 각종 교통호재
2015년 하반기 내에 진행될 각종 교통호재도 있습니다. 12월 중 수인선(송도~인천)이 개통 예정입니다. 또한 충주~제천간 고속도로, 양재~기흥 고속도로, 성산~담양 고속도로 등도 하반기 내에 개통을 준비중입니다.
➇ 공급
분양열기가 뜨거운 위례 신도시에서는 오는 11~12월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힐스테이트, 아이파크 1차, 래미안, 엠코타운플로리체, 사랑으로 부영 등 5개 단지 총 3781가구의 입주가 본격화되는 것인데요. 2013년 LH 시범단지 2949 가구 입주 이후 2년만입니다.
➈ 재건축의 연한 단축 및 주거환경에 따른 재건축 허용
재건축 가능 기한이 10년(40년에서 30년) 단축되었습니다. 또한 기한에 관계없이 구조안정선 평가가 E등급 판정이 확인되면 다른 항목의 평가 없이 재건축이 허용되고, 층간소음, 배관설비 등 노후화로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힘든 경우에도 재건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➉ 월세통계 3~4단계로 세분화
이르면 이 달 7월부터 월세통계가 세분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모든 월세계약을 순수 월세로 전환해 1개의 단일 월세지수로만 생산하면서 반전세 등 다양한 월세 유형별 특성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으로 이에 대한 보완책인 월세통계 유형을 보증금 비율에 따라 3~4단계로 구분하여 각각의 월세지수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전세의 월세 전환으로 반전세가 일반화되면서 임대차 시장을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전월세 통합지수’를 개발하여 공표할 예정입니다. 매매 , 전세, 월세로 구분된 통계 표본을 하나로 통합하고 표본 수도 확대할 계획입니다.